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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듣, 사회 진도가 끝났다.
수학, 도덕, 쓰기 등의 진도는 끝냈으니 이제 남은 건 과학이랑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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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학이네 모둠이 원숭이가 제일 아래다.
잘 놀다가도 기분이 상하면 상대를 노려보고, 매섭게 욕을 하고, 막대를 휘두르거나, 손길질, 발길질을 한다.
공격적으로 변할 때는 마치 남자 어른이 신경질내고 화를 내는 모습과 너무 비슷하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는 순학이를 불러서,
순학이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화를 내는 횟수가 많다.
다른 친구들은 그런 일에는 그렇게 화를 내지 않는다.
순학이는 작은 일에도 크게 화를 내는 점이 다른 친구들과 다른 점인데, 그것은 좋은 모습이 아니다.
라고 이야기해줬는데, 안 그러겠다고 말은 하는데..방법이 없다. 자꾸 잘 참는다고 좋아졌다고 칭찬하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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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이도 지난 번 급식소에서의 일 이후로 크게 화를 내는 일은 없었다.
아까 성현이가 의자를 너무 뒤로 뺴 앉아서 수업시간에 인상쓰면서 성현이 의자를 밀치기는 했지만.
시현이는 대놓고 잘 한다고 칭찬해주면 삐딱하게 받아들인다.
내가 일부러 잘하라고 칭찬하는 건지 아는 것 같은 눈치기도 하고..원체 영리해서.
은근슬쩍 눈도 안 마주치고 지나가듯이 잘 하네 하고 칭찬해주는게 포인트.
잊지말고 하루에 두 번 정도는 칭찬해줘야겠다.
학습내용에 대해서도 칭찬해주고..잘하면서도 불성실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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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이랑 성현이가 음악실에서 장난을 계속 쳐서
마지막 시간에 다른 아이들과 같이 내려오지 못하고 봉사활동을 하고 내려왔다.
다빈이랑 성현이는 워낙 꾸지람을 많이 듣고 자라온터라, 왠만한 꾸중이나 벌은 웃어넘긴다;
성현이는 앞자리에 놓으니 수업 시간에는 비교적 성실히 참여하기 시작하긴 했는데
가만히 있게 하거나 말을 하지 않는게 선척적으로 어려워하는 아이라서 성격을 고쳐줘야 한다.
다빈이는 집중력이 있으면서도 없으면서도 떠들면서도 장난치면서도 깍듯하기도 하고.
끄응.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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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3일 남았네. 화이팅!!